제25기 정기 주주총회서
25일 카카오는 제2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의 연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2년 정기 주주총회까지다.
여민수 공동대표는 이 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새로운 10년을 위해 도약하는 길목에서 선 카카오가 일상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혁신과 진화를 거듭해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가는 것이 미션이라고 생각한다"며 "카카오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해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할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수용 공동대표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카카오가 일조할 수 있도록 크루들과 치열하게 고민해 나갈 것"이라며 "이용자, 파트너 등 이해관계자와 주주들에게 더 큰 가치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이 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3인을 새롭게 선임했다.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 3인은 윤석 윤앤코 대표이사, 최세정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박새롬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조교수다.
조규진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는 재선임됐다.
이 외에도 이 날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건 △정관 일부 변경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등 총 6개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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