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부산시장이 부산시가 매주 수요일 운영하는 '대중교통 이용의 날' 시민홍보를 위해 22일 도시철도 2호선에 탑승한다.
부산시는 매주 수요일 운영하는 '대중교통 이용의 날' 시민홍보를 위해 4월 22일 오전 7시 30분 시내 주요교차로 등 34개소에서 각 운송사업조합, 구·군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캠페인을 전개한다.
서병수 부산시장, 권기선 부산지방경찰청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한 공공기관장, 300인 이상 민간기업체 대표와 임직원, 부산시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도 '대중교통 이용 출근하기'에 솔선 참여할 예정이다.
서 시장은 남천역에서 도시철도 2호선에 올라 승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문전역에서 도보로 부성고등학교로 이동해 학생과 학교장, 교사들과 면담을 하며 통학길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시는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TBN 교통방송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참여자에 대한 인터뷰 진행과 각 공공기관 직원대상 대중교통 이용의 날 참여권장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승용차요일제, 대중교통 이용활성화 시민아이디어 공모 홍보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지난 3월 25일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1,167개 공공기관장들이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기를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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