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희망을 파는 사람들은 지난 24일 상반기 전국총회를 진행하고 이사진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전국총회를 대신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하였으며, 서울·경기·인천, 대전·충정,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전라·제주, 해외 실무자들을 주축으로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각 지역별 새로운 이사진의 필요성과 선출 방식에 대해 논의한 후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희망을 파는 사람들 이사 총선은 각 지역에서 평소 나눔과 봉사, 수행, 소통, 친절, 배려, 겸손을 실천해온 실무자를 각 지역에서 직접 추천하고 선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금번 선출된 NGO 희망을 파는 사람들의 이사는 서울·경기·인천지역 장선영 이사(41세), 대전·충정지역 권우성 이사(56세), 대구·경북지역 김명화 이사(51세), 부산·울산·경남지역 이태겸 이사(28세), 전라·제주지역 이정숙 이사(47세), 해외지역 수심 이사(45세)로 총 6명이다.
희망을 파는 사람들은 이번 이사회 선임을 통해 각 지역의 봉사나 나눔과 관련된 내용을 적극 수렴하여 더욱 공정하고 투명성을 강화한 비영리단체로서의 책임과 의무, 운영방향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그리고 이날 총회에서는 2019년 희망을 파는 사람들 결산보고가 함께 이루어졌다. NGO 희망을 파는 사람들의 수입은 전액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모금활동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각 지역 실무자들의 자발적인 봉사를 통해 최소한의 지출로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희망을 파는 사람들 홈페이지(www.hf.or.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희망을 파는 사람들은 설립자인 대표 채환을 중심으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2015년에 만들어진 비영리민간단체이다.
희망이 필요한 곳이라면 단 한사람이라도 찾아가는 자살예방 프로젝트 희망을 파는 콘서트, 마음치유 프로그램 귓전명상센터 운영, 거리모금 캠페인을 통한 연탄나눔 정기봉사, 희파랑 홀몸쉼터와 희망을 파는 가게 운영, 노숙인 지원 정기봉사, 장애인 및 취약계층 생계지원, 캄보디아 학교에 식수지원을 위한 우물건립 및 음악교육, 제 3세계 산악원주민 희망돼지 지원 등 각 지역 실무자들이 사회적 약자를 직접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회봉사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나가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국내외에서 지속한 결과, 현재 희망을 파는 사람들은 2019 대한민국 나눔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국가가 인정하는 공익법인으로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0년 상반기,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희망이 필요한 인연을 돕기 위한 희망을 파는 사람들의 첫 행보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