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치경찰단, 불법 숙박업소 단속 강화
제주도 자치경찰단이 불법 숙박시설 운영 실태에 대해 집중단속 강화에 착수했다.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도내 불법 숙박시설과 관련한 전담 단속반을 편성한데 이어 점검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 30여 곳의 불법 숙박업소를 적발했다.
적발 사례로 A, B업소 모두 불특정 다수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예약사이트에서 수개월 간 홍보한데 이어 불법 영업을 강행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적발된 불법 숙박업소 대상으로 '무관용 원칙'에 입각해 상세 조사로 위법 사항들을 확인한데 이어 조사 결과에 따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앞으로 불법 숙박업에 대한 단속 및 점검 활동을 병행해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예방 활동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고창경 제주도 자치경찰단장은 "제주도에 입도하는 관광객 유입 증가에 따른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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