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정·청 개정의지 확고
- 미래통합당, '총선기간의 약속 지켜야'
- 미래통합당, '총선기간의 약속 지켜야'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과 송재호 국회의원 당선인 등 제주주역 의원들이 11일 소통관에서 4.3 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금일 기자회견은 임시회의의 마지막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11일, 12일 양일간에 개최되고, 12일 특별법 개정안 논의가 예정되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더불어민주당을 둘러싼 당정청의 입장은 명확하다”면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장애는 야당인 미래통합당의 약속에 대한 실천뿐”이라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금번 회기내에 '제주4.3특별법'개정안이 통과됨으로써 72년간 고통받아온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의 아픔이 치유되는 시발점이 될수 있도록 여야 모두가 노력해줄 것을 간곡히 당부”하였다. 또한 “동물국회로 비난받는 20대 국회에서 마지막 반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국민들의 눈물을 조금이나마 닦아드리고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주실 것”을 호소하였다.
한편, 양당의 원내대표 교체로 20대 마지막 본회의가 언제 열릴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지난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를 통과한 n번방 방지법과, 이번 4.3 특별법이 함게 통과 될지 국민들의 신선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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