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주대학교는 최근 제주대에서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의 대응 방침을 준수한 가운데 국제개발협력 홍보 서포터즈인 오디세이(ODA SAY)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3기는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 지원 아래 오는 7월까지 활동하는데 이어 제주 지역 내 국제개발협력 인식 증진을 위한 국제개발협력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한다.
또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하며,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허선주 제주대 정치외교학과생은 "국제개발협력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 그것을 전할 수 있는 여정, 그리고 함께 할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이 여정이 끝나는 날, 모두 행복한 기억을 품에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오디세이'는 ODA(Official Developement Assistance·공적개발원조)와 SAY(말하다)의 합성어로 '제주에서 ODA를 말하다'라는 의미 아래 제주지역에서 국제개발협력에 관한 이슈를 소개하고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단을 말한다.
앞서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는 지난 4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서류심사와 화상 면접(온라인 비대면)을 걸쳐 총 20명의 도내 거주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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