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개선키 위해 가구당 최대 천만 원 지원 등
13일 제주특별자치도는 4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의 일환으로 노후 주택의 주거환경 및 외부 경관개선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도는 건축주의 사업비 10% 자부담 아래 제주시 원도심권 활성화사업 구역에 포함된 지역(일도1동,이도1동,삼도2동,건입동)중 20년 이상 경과된 단독에 대해 지붕, 창호, 벽면, 대문, 담장 정비 등 가구당 최대 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어 오는 6월부터 사업에 착수하여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고윤권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원도심권의 경관개선 효과는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을 감안할 때 도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과 관련 신청 방법은 오는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www.jejuregen.org)에서 접수하면 된다.
앞서 도는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공사 대행을 위해 지난 3월 27일 LH제주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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