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오피스, 공공 글꼴 57종 탑재
저작권 위반 걱정 없이 누구나 무료로 사용 가능
문체부, “편리하고 안전한 글꼴 저작권 환경 조성에 적극 지원할 것…”
저작권 위반 걱정 없이 누구나 무료로 사용 가능
문체부, “편리하고 안전한 글꼴 저작권 환경 조성에 적극 지원할 것…”
지난 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574돌 한글날을 기념해 한컴오피스 2018 및 2020 프로그램에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안심글꼴파일’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안심글꼴은 각 저작권자로부터 이용자의 자유로운 글꼴 사용을 미리 허락받은 글꼴을 의미한다.
문체부와 문정원은 ‘안심글꼴파일’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컴과의 업무협력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으며, 한컴은 ‘안심글꼴파일’의 취지에 공감하며 수개월에 걸쳐 글꼴 기능을 개발했다.
이번에 한컴오피스 프로그램 내 제공되는 ‘안심글꼴파일’은 국가기관·지자체·공공기관이 개발한 공공 글꼴이며 총 57종에 이른다.
사용자들은 글꼴목록에서 ‘공공 안심글꼴’ 표시를 선택하면 안심글꼴파일 57종을 내려받을 수 있는 창으로 연결되며, 내려받은 글꼴은 문서 작성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한글과컴퓨터 웹 서비스(한컴애셋, 한컴스페이스, 한컴오피스웹) 또는 한컴오피스 내 '문서시작 도우미' 메뉴를 통해서도 안심글꼴파일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020년 574돌 한글날을 기념해 ‘안심글꼴파일’이 한컴오피스 프로그램에 반영됨에 따라,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더 많은 ‘안심글꼴파일’을 개방해 안전한 글꼴 저작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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