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일 중인 김한정 의원 “도쿄올림픽 성공 협력 위해 여야 국회의원 13인으로 구성”
- 도쿄올림픽 북핵 협상 재개의 계기가 될지 … 관심 증폭
- 위원장 맡은 김진표 의원 “도쿄 올림픽이 평화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 도쿄올림픽 북핵 협상 재개의 계기가 될지 … 관심 증폭
- 위원장 맡은 김진표 의원 “도쿄 올림픽이 평화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지난 12일, 일본을 방문 중인 김한정 의원은 한일의원연맹이 2021 도쿄올림픽의 성공 지원을 위한 ‘2021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교류·협력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2021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교류·협력위원회’는 김진표 한일의원연맹 회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고, 윤관석, 윤호중, 김한정, 오영훈, 김병욱, 양향자, 임오경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정진석, 박진, 김석기, 성일종, 이용 의원(이상 국민의힘) 등 12인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한일의원연맹 대표단은 사흘 일정으로 도쿄에 도착하여 오후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과 모시 요시로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 등을 면담하고 일본 측 의원연맹(회장 누카가 후쿠시로 의원, 간사장 가와무라 다케오 의원)과 합동회의를 갖는 등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위원장을 맡은 김진표 의원은 “내년 도쿄올림픽이 남북, 한일, 동북아 관계 개선의 큰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고, 도쿄올림픽이 북핵 협상 재개의 계기가 돼 한일 남·북 관계 등 동북아시아 정세의 전환을 끌어낼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일한의원연맹도 상응하는 기구를 만들어 한일 간 긴밀하게 협력해나가기로 했으며, 내년 1월 중에 도쿄에서 세미나를 공동개최하고 도쿄올림픽 한일교류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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