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데이터 구축사업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 선정
- 올림픽체조경기장 3D 데이터를 통한 비대면 콘텐츠 제작 기반 마련
11월 17일(화)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김사엽)과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은 ‘산업활용 문화데이터 구축 사업’ 추진을 통한 문화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화데이터 구축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예술, 체육, 관광지, 문화재 등의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정부, 지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VR·AR 등의 신기술 기반의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문화데이터 구축 사업’의 대상으로 문화콘텐츠 구축의 우수성과 활용가능성을 인정받은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이 선정되었다. 이와 관련해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은 연말까지 데이터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며, 경기장 내·외부 광대역 스캔 등 통해 문화데이터 구축하고 경기장 내부 시설관리가 가능한 3D 도면 및 좌석별 무대뷰어를 개발하여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구축된 데이터는 내년 1월 문화포털(www.culture.go.kr)을 통해 개방할 예정이다. 양 기간이 상호 보유한 플랫폼과 문화자원을 활용해 국민들에게 문화정보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이를 활용하여 누구나 무료로 활용하여 경제적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한국체육산업개발㈜ 김사엽 대표이사는 “이번 문화데이터 구축은 4차 산업에 걸맞은 신기술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코로나 이후 한국판 뉴딜정책이 나오는 지금, 그 중 데이터를 활용한 산업전반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디지털 뉴딜’에도 부합한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 양 기관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상호 보유한 플랫폼과 문화자원을 활용해 국민들에게 문화정보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