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발전협의체, 지방대학 수도권 이전 제한 촉구
지역균형발전협의체, 지방대학 수도권 이전 제한 촉구
  • 이린 기자
  • 승인 2015.05.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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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시도지사와 지역대표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지역균형발전협의체(공동회장 : 최문순 강원도지사, 주호영 대구 수성구을 국회의원)는 22일 지방대학의 수도권 이전을 제한하는 법률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협의체는 국회의장을 비롯한 법제사법위원회와 주요 정당에 이같은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다.



지역균형발전협의체 공동회장인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학령인구의 절대적 감소로 향후 대학정원과 입학자원이 역전되어 지방대학의 피폐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지방대학의 수도권 이전을 제한하는「주한미군 공여구역 등 지원특별법」개정안의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통과로 지역주민들의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또 "세계적으로도 유래가 없는 수도권 집중으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여 국가전체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대학의 수도권 이전은 반드시 제한되어야 한다며 관련 법안이 조속히 처리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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