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행정안전부‘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전국 1위 영예
종로구, 행정안전부‘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전국 1위 영예
  • 박혜수 기자
  • 승인 2020.12.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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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구,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1위 쾌거

- 지난해보다 혁신 실적 대폭 개선돼 재정 인센티브 2억 7,500만원 확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종합점수 90.39점으로 전국 1위라는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로써 구는 2억 7,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국민평가단(204명)과 전문가 평가단(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평가는 5개 항목(기관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12개 지표로 이루어졌다.

종로구의 경우 ‘기관 자율혁신’ 분야에서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사례로 ▲좋은 정책의 제도화 추진, ‘포용적 행정’ 분야에서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사례로 ▲우리동네놀이터 조성 사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참여와 협력’ 분야에서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의 방법을 총동원해 공론장을 운영한 사례가 국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신뢰받는 정부’ 분야에선 올해 신규로 도입한 ‘적극행정 기반마련 및 활성화’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항목에서도 타 지자체에 종로구의 ▲친환경 보도 및 도로포장 공법을 홍보하고, 국민 체감도가 높은 ▲범죄 없는 지속가능한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펼쳐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에 종로구는 총 102점 만점 중 평점 90.39점(전국 평균 65.6점, 구 평균 70.9점)을 받고 전국 종합 1위의 쾌거를 거둔데 이어, 지난해보다 혁신 실적이 대폭 개선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7500만원을 지급받게 됐다.

김영종 구청장은 “전국 1위라는 성적표에 안주하지 않고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크고 작은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주민 안전과 행복을 구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작은 것부터 천천히, 그러나 제대로’라는 마음가짐으로 남은 민선 7기 사람중심 명품도시 종로를 완성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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