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구, 한파 속 후원 릴레이…
- 풍림페이스본 사직동주민센터에 3250여만 원 전달
- 충신 성곽마을 공동체, 종로5·6가 동주민센터에 60만원 후원
- 풍림페이스본 사직동주민센터에 3250여만 원 전달
- 충신 성곽마을 공동체, 종로5·6가 동주민센터에 60만원 후원
지난 1월 5일(화) 광화문 풍림스페이스본 입주자대표회의(대표 정황섭)에서 사직동주민센터에 후원금 350여만 원을 전달했고, 입주민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유독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 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하였다.
지난달 24일(목)에는 연말연시를 맞아 충신 성곽마을 공동체 또한 충신동 거주 주거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족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 종로5·6가 동주민센터에 후원금 60만원을 전하기도 했다. 후원금은 지난해 11월 성곽마을 공동체가 ‘어울림 장날’을 열고 먹거리, 염색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여 마련했다.
입주자대표회의 정황섭 대표는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변의 이웃들을 돕기 위해 입주민들이 하나가 돼 기부금을 모으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준영 공동체 회장은 '여러 통장님들의 재능기부와 물품 후원 등으로 행사를 무사히 마쳤을 뿐 아니라 예상보다 큰 수익을 내 후원금까지 모을 수 있었다. 작지만 큰 마음으로 모은 금액이니만큼 적절한 곳에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나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기꺼이 마음을 모아주는 주민 분들이 계셔 다행스럽다”면서 “기부 받은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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