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축하합니다!…영등포구, 혼인신고 포토존 운영
결혼을 축하합니다!…영등포구, 혼인신고 포토존 운영
  • 박혜수 기자
  • 승인 2021.03.08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구청 민원여권과 내 혼인신고 축하 포토존 설치…민원안내 키오스크로 촬영

- 사전 예약없이 자유롭게 촬영…4종 포토액자 선택, 웨딩토퍼 등 촬영소품 대여

- 핸드폰 문자서비스로 무료 전송, 영구 보관 가능…잊지 못할 추억 선사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구청을 찾아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특별한 날을 함께 기념하기 위하여 ‘혼인신고 축하 포토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혼인신고는 거주지와 출생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신고할 수 있지만, 영등포에 터를 잡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신혼부부들을 환영하고, 그들에게 잊지 못할 새출발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하여 포토존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포토존은 영등포구청 1층 민원실 중앙에 설치되어, 혼인신고를 마친 신혼부부들이 사전 예약 절차 없이 자유롭게 방문해 촬영 할 수 있다.

사진은 민원안내 키오스크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재 모습을 확인하며 촬영할 수 있으며, ‘결혼을 축하합니다!’, ‘우리 오늘 혼인신고 했어요’ 등의 문구가 담긴 4종의 포토액자를 배경으로 선택할 수 있다.

촬영된 사진은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문자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품절남, 품절녀’, ‘영원히 함께하자 사랑해’ 등의 글귀가 담긴 웨딩토퍼도 비치되어, 희망할 경우 가족관계등록 창구를 통해 대여할 수 있다.

키오스크와 포토존을 관리하고 있는 직원은 “일일 평균 약 15~6커플이 혼인신고를 하기 위해 구청을 방문하고 있는데, 거의 모든 커플이 포토존을 이용한다”며, “사진을 찍고 행복해하는 분들을 보면 소중한 추억을 선물한 기분이 들어 무척 뿌듯하고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에서의 새 출발을 다짐한 모든 신혼부부들의 앞날을 축복하기 위해 포토존을 마련했다”며, “모쪼록 신혼부부가 살고 싶은 도시, 행복한 영등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 아낌없이 펼쳐나가겠다”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창전로 37-4 (아라빌딩) B1
  • 대표전화 : 02-2057-0011
  • 팩스 : 02-2057-0021
  • 명칭 : 지자체뉴스(주)
  • 제호 : 지자체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02610
  • 등록일 : 2013-04-15
  • 발행일 : 2013-05-01
  • 발행인 : 박상규
  • 편집인 : 박상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재현
  • 지자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0-2024 지자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jctv1@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