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경 국회의원, '청소년복지지원법' 입법토론회 좌장 맡아
임오경 국회의원, '청소년복지지원법' 입법토론회 좌장 맡아
  • 김도희 기자
  • 승인 2021.05.0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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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여가부, 상담복지센터 등 위기청소년 보호 전문인력 참여
- 라형규 회장, 현장에 필요한 제도 마련 위해 대민 접근성이 높은 지역에서 ‘입법토론회’ 시도
- 임오경 의원, “청소년안전망의 공적 운영체계 개선을 위한 방향 현장에서 찾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이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청소년안전망, 그 현주소’라는 주제로 개최된 '청소년복지지원법' 입법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들의 상담·복지 및 보호를 위한 ‘청소년복지지원법’ 개정의 필요성과 개정 방향을 논하는 자리로, 패널로 여성청소년계 경찰관, 여가부 사무관 등 관계 공무원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등 현장 실무자들이 참여해 실효성 있는 대안들을 발표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라형규 회장은 “통상 입법토론회는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되는 경우가 많은데, 대민 접근성을 높여 현장 전문 인력의 경험과 시민 의견을 제도에 담고자 온‧오프라인 형태로 지역 중심 입법토론회를 시도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위기청소년의 발굴‧지원‧관리의 역할 수행이 지자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 등 유관 기관에 파편화 돼 있고, 기관별 기능은 상이한데, 컨트롤 타워 역시 부재해 업무에 혼선이 잦다는 원인 분석과 전체 광역‧기초 지자체 245개 중 229곳(93.5%)에 설치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위기청소년 지원의 주무 기관으로 명시해 더욱 촘촘한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자는 대안도 제시했다.

임오경 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MZ세대로 대표되는 청소년을 보호하는 공적 운영체계의 한계를 진단한 자리”이며, “향후 입법이나 정책 조정 시 토론회에서 확인된 문제점과 대안을 반영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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