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어린이 '효 예절 교육'…웃어른 공경하는 사회 만든다
종로구, 어린이 '효 예절 교육'…웃어른 공경하는 사회 만든다
  • 박혜수 기자
  • 승인 2021.06.01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종로구, '2021년 효 예절교육 진행'
- 효 사상 가치관 심어주고 웃어른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하고자 해
- 인사, 전화, 다도, 식사, 언어 등 기본적인 예절교육 바탕으로 올바른 인격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올해 12월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2021년 효 예절교육'을 진행한다.

(사)종로구효행본부와 함께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효 사상 가치관을 심어주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인사, 전화, 다도, 식사, 언어 등 기본적인 예절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올바른 인격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교육 내용은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예쁘게 인사해요(인사법) ▲존댓말을 사용해요(언어예절) ▲숟가락을 먼저 들면 왜 안돼요?(식사예절 및 젓가락 사용법) ▲놀이에도 질서가 필요해요(질서 배우기) ▲멋진 내 모습(긍정적 생각하기) ▲알록달록 삼색다식(전통문양 의미와 오방색 배우기) ▲아름다운 우리 옷, 한복 등 다양한 실습과 체험 위주로 내실 있게 구성했다.

올해 4월, 관내 15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1,358명의 사전 신청을 받아 연말까지 총 91회 교육을 확정 지었고 4월 27일부터 12월 17일까지 개별 일정에 따라 신청 장소로 방문해 약 30분 동안 교육을 운영한다.

지도는 성균관 예절교육기관인 여성유도회(儒道會) 소속 강사들이 맡았다.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진행되는 만큼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효 예절 교육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경로효친 정신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우리 전통 예절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창전로 37-4 (아라빌딩) B1
  • 대표전화 : 02-2057-0011
  • 팩스 : 02-2057-0021
  • 명칭 : 지자체뉴스(주)
  • 제호 : 지자체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02610
  • 등록일 : 2013-04-15
  • 발행일 : 2013-05-01
  • 발행인 : 박상규
  • 편집인 : 박상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재현
  • 지자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0-2024 지자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jctv1@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