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에 위치한 국공립 동천 휴먼시아 어린이집에서 이번 6월 30일 즐거운 시장놀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마을을 둘러보고, 부모님들의 도움을 받아 물건을 사고팔며, 역할 분담을 통해 지역사회와 나라를 위하여, 경제발전에 큰 공언을 하는 인재들이 되길 바라는 의미로 진행됐다.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들을 가져와, 프리마켓 형태로 진행 된 이번행사는, 장난감, 의류, 책 등 다양한 물건들을 모두 1000원에 판매, 그 수익금로 장애우가족들과 사랑을 나누는 기회를 갖는 의미있는 행사 였다.
동천 어린이집 김선희 원장님은 ”집에서 쓰지 않고, 방치 된 물건들이 요즘 너무 많은거 같아요. 그 물건들을 필요한 사람들과 나눠 쓸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행사를 계획 하게 됐습니다. 집에서 가져온 물건 외에도, 식료품, 야채 등 저희 선생님들과 함께 준비한 것들을 판매하여, 그 수익금으로 장애우 가족과 저희 만남의 시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소외받고 상처받는 장애우 가족분들이 많은데, 저희 아이들의 어렸을때부터 그런 편견들을 갖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계획 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인 이명수 국회의원과 동천먼시아 김봉석 관리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명수 국회의원은”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의 시간이 되리라고 생각하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바람직한 인간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이번 행사 수익으로 장애우가족분들과 아이들의 만남이 성사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로서로 도와가면 산다는 의마가 많이 퇴색되버린 요즘,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통한 배움을 주고 있는 동천휴먼시아어린이집의 작은 행사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