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4차 대유행…코로나 확진자수 연일 네 자릿수 대를 기록
코로나 4차 대유행…코로나 확진자수 연일 네 자릿수 대를 기록
  • 박혜수 기자
  • 승인 2021.07.21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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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4차 대유행’ 급속도로 확산
- 신규 확진자 수, 연일 네 자릿수 대 기록
- 8월경 하루 확진자 2000명대를 훌쩍 넘어설 분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차 대유행'이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지난 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돌파한 이후 매일같이 신규 확진자수를 갱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1200여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추세인데 이 같은 상황이라면 방역당국이 우려했던 8월경 하루 2000명대를 훌쩍 넘어설 분위기이다. 이러한 가운데 비수도권에서도 지역발생 확진자만 400명 가까이 나오면서 ‘4차 대유행’이 전국화 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전국적으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 12일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이후 15일 세종과 전북, 전남, 경북 등 4개 지역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시켰다.

 

14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급증했다고 밝히고 지역별로 사적모임과 영업시간 제한 등 강화된 방역조치도 추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단계 격상에서 제외된 세종, 전북, 전남, 경북 지역은 거리두기 1단계가 유지 되지만, 다만 세종의 경우 사적모임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한다.

 

학교의 경우 수도권은 지난 15일부터 원격수업을 시행했다. 다만 원격수업운영기간에도 학기 말 평가나 성적확인, 19일부터 시작되는 고3 학생 백신 접종 관련 유의사항 사전 교육 등 필요할 경우 제한적으로 등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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