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기업 인터뷰](주)아림공조, 우수한 친환경 스크류냉동기 확대 가속화할 것
[지자체 기업 인터뷰](주)아림공조, 우수한 친환경 스크류냉동기 확대 가속화할 것
  • 장순배 기자
  • 승인 2022.04.06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냉각수요 지속적 증가, 지구 온난화에 대한 글로벌 이슈 부각

"친환경과 에너지 효율성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 변화 필요"
사진=Unsplash
사진=Unsplash

최근 탄소중립 이슈에 인구 고령화, 도시화 기후변화 등의 요인으로 냉각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대형 상업용 및 산업용 냉동·냉장 산업분야는 국가별로 속도는 다르지만 높은 GWP냉매의 단계적 감축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콜드체인산업 영역에서 지속적이고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지구 온난화에 대한 글로벌 이슈가 나오면서, 주거 환경 발전과 관련해 콜드체인 솔루션에 대한 시장의 요구도 변화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국내 중·저온시장에서도 보다 우수한 에너지효율성과 보다 낮은 소음 수준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이유다. 이에 각 지자체 기업들에서도 친환경 기업으로서 두각을 드러내는 기업들이 적지 않다.

지자체뉴스는 6일 중·저온시장에서 지역사회 및 환경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주)아림공조 홍관영 대표이사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귀사가 지역사회 내에서 중점으로 펼치고 있는 사업은 무엇인가?

A. 스크류냉동기 제작 및 설치 유지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계절변화에 따른 부하변동이 불가피한 국내 현실상 냉동기 제작 및 설치, 유지보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장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Q. 귀사의 사업 요소 중, 친환경에 신경을 쓰고 있는 부분을 소개해 달라. 차별화된 특징이나 장점은?

A. 우선 냉동기 제작 시 기존 후레온냉매 사용을 자재하고, 신냉매 위주의 친환경 냉매를 사용한 냉동기 제작을 소비자에게 권유하여 제작 판매한다. 신냉매 사용 시 냉동기 제작단가가 상승하므로 소비자들에게는 적잖은 부담이 되기도 한다. 특히 연중 24시간 계속해서 운전하고 부하변동이 잦은 냉동기의 경우, 친환경 냉매를 사용하면 에너지절감효과에 따른 온실가스 저감 등의 효과도 더불어 기대할 수 있다.

Q. 귀사가 담당하고 있는 지역사회책임은 어떤 소명이 있는지 설명해 달라.

A. 본사는 천안지역에 있으나 서울 경기 지역 등 전국에서 우리 회사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때문에 전국의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돌보는 일은 기업으로서의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책임을 지고 소외된 이웃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로타리클럽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및 청소년 지원사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지역 경제활동을 함께해 주민들의 협동심과 생활경제 상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Q. 귀사의 참여 인력은 어느 정도이며, 어떤 활동을 펼치고 있는지?

A. 회사 직원 현황은 제조공장 24명에 서비스 지원 7명이 함께하고 있다. 모든 임직원은 지역 사회의 소외 계층을 이해하고, 기업 지원 및 협업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찾아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며 활동하고 있다.

Q. 귀사가 취득한 국내 혹은 글로벌 인증은 어떤 것이 있나?

A. 기본적으로 냉동기 제조등록증과 특정설비 제조등록증, 벤처기업확인서. 품징경영체제 인증서 등을 갖췄다. 또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는 탄소중립 등에 부응할 수 있도록 환경경영체제 인증도 받았다. 대표로서 직접 회사를 잘 운영하기 위해 환경 방침과 목표를 정해 직원들과 함께 자주 적인 환경 활동을 하려고 매사 노력한다.

Q. 귀사의 운영자가 가지고 있는 친환경 및 지역사회 발전 인식은 어떤지 궁금하다.

A. 앞서 설명한 것처럼 환경 경영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 필요한 회사의 조직 구조와 활동 계획, 책임, 관행, 절차, 과정, 자원 등을 시스템화 하려고 계획 중이다. 친환경 냉매를 이용한 냉동기를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기도 하다. 앞으로도 환경 및 에너지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데 중점적인 기술개발에 전념할 방침이다.

Q. 지역사회 연계와 상생을 위한 개선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 친환경과 에너지 효율성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변화가 조금 더 빨리 왔으면 한다. 이제 환경보전은 우리 사회의 일반적인 가치가 됐다. 기업의 경영활동도 이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책임감을 가지고 좀 더 적극적인 홍보와 영업을 병행해야 윤리적인 측면이나 영리적인 측면에서도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 아닌가. 환경에 둔감한 기업이나 지역사회는 모두 생존을 위협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할 때다.

Q. 향후 귀사의 지역 사회 내 청사진은 무엇인가?

A. 더 적극적인 홍보와 영업으로 우리 제품을 널리 알리는 것이 목표다. 환경 오염이나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의 규모는 피해액도 엄청난 수준이다. 일단 사고가 나면 관련 기업 역시 엄청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우리 회사는 환경 투자를 기업 이윤 창출을 위한 영업 활동으로 인식하고, 환경 기술 및 친환경적인 기술 개발 등을 통해 가시적인 이윤까지 창출할 수 있도록 경영 전략을 세워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창전로 37-4 (아라빌딩) B1
  • 대표전화 : 02-2057-0011
  • 팩스 : 02-2057-0021
  • 명칭 : 지자체뉴스(주)
  • 제호 : 지자체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02610
  • 등록일 : 2013-04-15
  • 발행일 : 2013-05-01
  • 발행인 : 박상규
  • 편집인 : 박상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재현
  • 지자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0-2024 지자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jctv1@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