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속 무단투기 쓰레기...악취 어쩌나
더위 속 무단투기 쓰레기...악취 어쩌나
  • 장순배 기자
  • 승인 2022.06.02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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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북 청주시 대로변의 모습. 생활쓰레기, 재활용 쓰레기 구분 없이 다양한 쓰레기 더미가 널브러져 있다.(사진=장순배 기자)
사진=충북 청주시 대로변의 모습. 생활쓰레기, 재활용 쓰레기 구분 없이 다양한 쓰레기 더미가 널브러져 있다.(사진=장순배 기자)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가운데, 길거리에 배출된 쓰레기 악취가 코를 찌르고 있다. 일부 지자체는 분리 배출 시간을 정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무단투기 쓰레기는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배출되고 있어 문제가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자체뉴스가 1~2일 청주시 일대를 둘러 본 결과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버젓이 일반·음식물 쓰레기들이 함께 버려져 있었다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은 계속해서 늘고 있다.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4월 생활쓰레기 배출량은 6만3천176t으로 한 달 평균 1만5천794t이 나왔다. 이는 전년 1만5천285t보다 509t(3.3%) 늘어난 양이다.

종류별로는 가연성 4만7천983t, 불연성 8천518t, 재활용품 6천675t이 배출됐다.

시는 생활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 대상을 단독주택과 상가지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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