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들, "이제 문화예술행사 계획해도 될까요"
지자체들, "이제 문화예술행사 계획해도 될까요"
  • 박상규 기자
  • 승인 2022.09.2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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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이 시민 기획 문화예술행사 ‘노작미로, 가을에 스며들다’를 개최한다

제한된 시간 동안 특정 공간에서 배우, 작가 등의 예술가들의 작품과 연기들을 코앞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공연예술의 장점이다. 이것이 가능하려면 팬데믹이라는 공간 제약적인 사건이 배제되어야 한다. 때문에 우리는 최근 몇 년간 공연예술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만끽하지 못했다.

이제는 사정이 달라졌다. 각 지자체들에서는 문화예술에 목마른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예술을 계획하고 있다.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이 시민 기획 문화예술행사 ‘노작미로, 가을에 스며들다’를 9월 24일(토)부터 10월 29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홍사용 문화거리(동탄공원로 2길 22)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커스,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어린이 연극을 관람할 수 있는 ‘다리 밑 어린이 연극제’ 홍사용 문화거리 일대와 반석산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 줍깅을 통해 나온 쓰레기를 재활용해 예술가와 함께 작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작품 만들기’, 내가 가진 물건을 재활용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노작미로 재활용 마켓’으로 구성돼있다.

다리 밑 어린이 연극제는 현장을 찾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줍깅 △업사이클링 작품 만들기 △노작미로 재활용 마켓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일자별로 행사의 세부 프로그램 및 운영 시간이 상이하다.

경남 함양군은 문화시설사업소가 2022년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문화체육관광부 지원) 하나로 오는 10월 5일(수) 오후 7시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가요톱텐'을 공연한다고 20일 밝혔다.

뮤지컬 '가요톱텐'은 80~9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으로, 가수 홍경민과 걸그룹 카라의 박규리, 이영호, 박순목 등과 6인조 라이브밴드가 참여해 공연 완성도를 높였다.

경북도립무용단은 오는 22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제11회 정기공연’을 진행한다. ‘춤, 춘향가’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김용복 상임안무자의 창작 작품이다. 

4장으로 구성된 판소리는 누구에게나 익숙한 ‘춘향가’를 소재로 해 역동성과 흥겨움, 풍자와 해학을 춤으로 표현한다.

프랑수아 를뢰(오른쪽)와 에마뉘엘 스트로세
프랑수아 를뢰(오른쪽)와 에마뉘엘 스트로세

대구에서는 현존하는 최고의 오보이스트로 평가받는 프랑수아 를뢰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에마뉘엘 스트로세의 듀오 리사이틀이 오는 30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선 20세기 프랑스 작곡가인 카미유 생상, 앙리 뒤티외, 클로드 드뷔시와 현대 작곡가 티에리 페쿠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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