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조기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중부지역 13개 지자체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증평 괴산 및 당진 등의 충남과 충북, 경북 지역의 시장 및 군수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 참석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연석회의’를 진행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윤석열 정부가 내세운 국정과제 중 하나다. 서해안 서산·당진~동해안 울진 간 동서축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연장 330㎞에 사업비 약 3조7000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어기구 국회의원, 시장·군수 협력체 회장인 박상돈 천안시장 등이 참석해 사안의 심각성을 논의했다. 지자체뉴스 취재 결과 이날 자리에는 충남북과 경북의 13개 시장·군수, 지역 국회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으며, 중부권 13개 시·군 발전과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서라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조기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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