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2 서울세계불꽃축제’ 시간인 저녁 8시경, 한강변 도로는 그야말로 개미속도를 기록했다. 경찰은 이날 모두 172건의 교통 단속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당일 주정차 위반으로 56대가 적발됐고, 오토바이나 전동킥보드 등이 자동차 전용도로에 진입한 것도 43건이나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수교차로는 이날 모범 운전자들의 교통 통제가 제대로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4방향으로 진입하려는 차들이 교차로 뒤엉켜 거북이 걸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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