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간호법=부모돌봄법’대국민 홍보로 민심 잡는다
간협,‘간호법=부모돌봄법’대국민 홍보로 민심 잡는다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04.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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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한 달간 민트(min’T) 캠페인 전개 … 민심 트기 나서
차량 홍보스티커 부착, 어르신 양말 신겨드리기 등 다양한 활동 전개

 

전국 각지의 간호사들이 부모돌봄법인‘간호법’으로 민심(民心)과 소통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의 다양한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큰 관심을 모아 화제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는 4월 한 달간 ‘간호법은 부모돌봄법”임을 알리는 민트(min’T) 캠페인을 펼치며 대국민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민트(min’T) 캠페인은 국민의 마음인‘민심을 트다(민+트)’는 의미로, 간호법이 존엄·맞춤·안심을 위한 부모돌봄을 담고 있는‘부모돌봄법’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병원간호사회를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간호사회는 각 지역축제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혈압 체크 등 건강상담과 함께 ‘간호법=부모돌봄법’임을 알리는 전단지와 기념품을 배포하고, 주사위 던지기 게임을 진행하며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간호법을 홍보하고 있다. 홍보 부스는‘#부모돌봄의 선진국가, 간호법으로 시작합니다’ 등의 문구가 쓰여진 X 배너를 설치하고, 시그니처색인 민트색으로 꾸몄다.

10개 시도간호사회(서울, 부산, 인천, 경남, 전남, 충북, 충남, 대전, 강원, 경기)에서는 각 지역사회의 시설을 방문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간호사의 전문성을 알리는 한편, 민트천사의 의미를 전달하며‘양말 신겨드리기’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특히 협회는‘간호법은 부모돌봄법!’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차량 부착용 홍보스티커를 4천여 개 제작해 배포했다. 현재 대한간호협회를 비롯해 시도간호사회, 산하단체 임원 차량에 부착된 민트색 홍보스티커는 전국 곳곳을 누비며 시각적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다.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은“앞으로도 민트 캠페인을 다양하게 전개해 간호법의 취지와 제정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려나갈 것”이라면서 “간호돌봄을 통해 국민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는 가족행복법이자, 부모돌봄법이 간호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이번 민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간호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민트(min'T)천사 챌린지’를 온라인에서 진행하고 있다. 민트천사란, 민심을 트고 국민과 소통하는 간호사 및 간호대학생을 지칭한다. 참여 방법은 간호법 제정과 부모돌봄법이 적힌 민트색 피켓이나 본인이 소지한 민트색 물품을 사진 찍고 SNS에 공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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