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특산품 '안동산약(마)'가 '2016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인증식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마)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안동산약은 사포닌, 뮤신, 아르기닌, 콜린, 칼륨 등 약용성분이 높고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등의 필수 영양성분이 풍부한 알칼리성 건강식품으로 일명 '산속의 장어'로도 불린다.
현재 생산약과 분말, 가공품으로 판매되고 있어 더욱 인기를 끈다.
특히 2009년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했으며, 2005년 정부의 지역특구법에 의거 농산물 특구 1호로 지정받았다.
안동지역은 전국 산약의 70%를 생산하고 있으며, 어느 지역보다 품질 좋은 산약 생산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 10여 개국에도 안동산약을 수출해 해외 여러 나라에 안동산약을 알리고 있다.
또 5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와 브랜드 관리를 해 오고 있고,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한국인의 밥상'과 종편방송을 통한 호응으로 홈쇼핑에서 매진을 기록한바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전 국민이 안동산약의 가치를 인정했기에 4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에 선정된 영예를 안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소비자들의 호응에 보답하며 앞으로도 안동산약(마)의 생산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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