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멋'이 있는 도시, 전라남도 여수
'맛과 멋'이 있는 도시, 전라남도 여수
  • 조은아 기자
  • 승인 2016.03.1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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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라는 곡으로 유명해진 전라남도 여수. 노래를 듣고 밤바다를 찾은 관광객들이 여수시의 '맛과 멋'에 빠져 다시 찾게 된다는 도시이다.



여수시는 해양관광도시로 유명하다. 최근 관광객 1300만명을 돌파하며 그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여수시에는 오동도, 진남관, 거문도·백도, 향일암, 금오도 비렁길, 여수세계박람회장, 영취산, 이순신대교 등의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있다.





오동도는 멀리서 바라보면 오동잎을 닮았다하여 오동도라 불리운다. 섬전체에 동백나무가 빼곡해 동백섬으로도 유명한 여수의 상징이다. 진남관은 국보 제304호로, 임진왜란이 끝난 다음해에 세운 단층 목조 건물이다. 구국의 상징이자 역사의 현장으로, 일제강점기에 철거됐으나 최근 재복원됐다.





거문도·백도 지구는 100년 넘는 역사와 함께 남해안 최초로 불을 밝힌 거문도 등대와 녹산등대가는 길, 거문도 동백 숲과 더불어 남해의 해금강이라 불리우는 백도의 기암괴석과 천혜의 비경을 자랑한다.



이렇게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먹거리 또한 유명하다. 여수 돌산갓김치, 거문도 해풍쑥, 유자차, 잡곡, 굴, 홍합, 멸치, 새고막, 젓갈 등 우수한 농 특산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한번 맛본 사람은 다시 찾게 된다는 갓김치는 독특한 향과 톡 쏘는 맛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돌산갓은 일반 붉은 갓과는 달리 잔털이 없으며 연하고 부드러운 연녹색 채소로 다른 채소에 비해 단백질 햠량 또한 높다.



청정 여수해역에서 잡힌 겨울철 최고의 별미, 굴구이도 빠질수 없는 인기 메뉴다. 나폴레옹은 전장에서 삼시세끼 굴을 즐겨 먹었다고 할 정도로, 굴은 완전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고의 스태미나 음식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굴 구이 집은 여수 돌산 해안을 따라 많이 자리 잡고 있다. 멋진 풍경도 감상하고 영양 풍부한 굴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여수이다. 바로 구워 뜨끈하고 통통한 그대로의 굴을 바다와 함께 먹으러 여수를 찾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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