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함께 찾아온 따뜻한 햇살과 입맛! 그 두가지를 만족시킬 충북 옥천으로 떠나본다!
옥천 지역은 아름다운 산세 만큼이나 맑은 물이 아름다운 곳이다. 그리고 대청호와 금강이 있어 민물고기 요리가 발달했다.
특히나 맛과 영양을 두루 갖춘 어죽과 도리뱅뱅이가 일품이다. 피라미를 노릇하게 튀긴 도리뱅뱅이는 비린내 없이 고소하고, 쏘가리와 동자개(빠가사리) 등을 삶아 만든 어죽이 입맛을 돋운다.
도리뱅뱅이는 금강에서 잡아온 손가락만 한 크기의 민물생선을 프라이팬에 올려놓고 바싹 튀긴 후 고추장 양념을 바르고 당근, 대파, 고추 등을 얹어 먹는 음식이다.
민물고기 가운데 피라미나 빙어가 주로 사용된다. 민물고기를 냄비에 동그랗게 돌려 조리한다 해서 '도리뱅뱅이'라고 부른다. 단백질과 칼슘이 높아 아이들과 노인들의 영양식으로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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