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가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대비해 비상근무 태세에 들어갔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의 차질 없는 진행과 안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전기안전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사전투표소를 포함해 전국 1만7천600여 곳에 이르는 투표장과 개표소 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마쳤다.
선거일인 13일에는 전국 60개 사업소별로 각 지역 개표소 190곳에 324명의 인력을 현장에 대기시켜, 개표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정전 등의 설비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투·개표 종합상황실에도 4명의 인력을 파견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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