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후보 공천 배제에 반발해 새누리당을 탈당한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상수 당선인(인천 중·동·강화·옹진)이 15일 복당 신청서를 제출했다.

안 당선인은 이날 오전 대리인을 통해 인천시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안 당선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조건없이 새누리당에 복당하겠다. 국민들께서 새누리당에 회초리를 들었지만 박근혜 정부의 국정 운영이 표류하는 것은 국민들도 원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 당선인의 복당이 받아들여지면 새누리당의 20대 국회 의석수는 123석이 돼 더불어민주당과 공동 1당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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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