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는 지난 5월 17일 송산동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국제결혼을 통해 낯선 한국에서의 임신과 출산을 앞둔 결혼이민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출산준비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국제결혼이라는 과정을 통해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임신과 출산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다른 문화의 육아 환경을 이해하여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오는 6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출산의 과정에 대한 이해와 라마즈 호흡 및 이완법, 모유 수유 및 신생아 돌보기, 산후우울증 극복, 임산부 체조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의정부시보건소는 결혼이민자 뿐 아니라 한국인 임신부를 대상으로 앞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출산준비교실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동부보건과 (031-828-4087, 8624)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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