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한류문화 선호 그룹'을 위한 맞춤형 대책으로 400억 원을 들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2017년까지 1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상설 케이팝(K-POP) 전용 공연장으로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공사가 끝나면 7일 걸렸던 공연 준비 기간이 2~3일로 단축돼 연간 공연 가능 횟수가 40여회에서 70회 이상으로 대폭 늘어난다.
K-POP 전용관 리모델링 공사 전 마지막으로 열리는 공연인 엔젤콘서트(Angels Giving Hope 2016)가 2016년 9월 23일(금) 오후 8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엔젤콘서트의 티켓은 오는 9월 5일(월) 오후 8시부터 오픈되며, 예스24 (www.yes24.com)를 통해 예매가 진행된다.
JJC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엔젤콘서트(Angels Giving Hope 2016)는 소년소녀가장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기획된 콘서트로, 티켓 판매 수익의 일부를 소년소녀가장 돕기에 기부하는 뜻 깊은 콘서트이다.
이번 공연은 충성도가 높고 인기 팬클럽을 보유한 아이돌 그룹 B.A.P, 보이프렌드, 뉴이스트의 무대로 펼쳐지며 콘서트에 출연한 아이돌 가수들로부터 소년소녀가장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메시지가 전달될 예정이다.
티켓 오픈은 오는 9월 5일(월) 오후 8시부터 예스24 (www.yes24.com)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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