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19일) 국회 당대표실 회의실에서 제8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민주주의를 어떻게 해야 하느냐에 대한 것은 뒤에 있는 해공 신익희 선생님의 글귀에 잘 나타나있다"며 "모든 것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이 정부는 해공 신익희 선생님의 글귀 귀감일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부터 정부를 상대로 하는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는데 제20대 국회는 경제국회와 민생국회이여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최선을 다해서 국민의 뜻을 받드는 국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추미애 대표는 "20대 국회에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위기의 경제를 구할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특히, "민생과 관련해서는 민생법안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고 지금 우리 국민에게 닥친 국민안전, 안보, 통합의 위기에 대해서도 우리당은 면밀히 따지고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핵을 비롯해 한진해운 사태와 가계부채, 지진 등 지금 여야가 해결해야 할 시급한 문제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제대로 신속하게 대응하는 역할을 더불어민주당이 해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의 핵심은 국민들의 소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켜드리는 것"이라며 "우리 제1당 더불어민주당은 민생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면 언제 어느 때고 국정에 협력하고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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