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는 2016년 12월 28일부터 2017년 1월 2일까지 '허대용 개인전'을 개최한다.
작가는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를 졸업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7번째 개인전이며, 다수의 단체전 및 기획 초대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온고을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제4회 경향미술대전 운영위원, 인사동 475번지전 회원,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자크 라캉(Jaques Lacan)에 따르면 인간은 주변의 타인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를 심화할 수 있다. 타인을 보고 비교함으로써 자아를 관찰하는 것이다. 이렇듯 작가는 타인의 삶을 성찰하며 이에 대한 각각의 해석을 지닌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인간 삶의 본질을 표현하며, 현대인들의 삶을 단편적으로 재현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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