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년만에 드디어 모습 드러낸 세월호, 3~5일뒤 목포행
약 3년만에 드디어 모습 드러낸 세월호, 3~5일뒤 목포행
  • 박나은 기자
  • 승인 2017.03.2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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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년동안 물 속에 잠겨있던 세월호가 오늘(25일) 오후 9시 15분에 해수면 위로 완전히 올라왔다. 지난 2014일 4월 16일 세월호가 침몰한지 1075일만이다.



해양수산부는 선체 안에 남아있는 해수 배출과 잔존유 제거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작업이 3~5일이 소요되므로 이르면 28일 목포 신항에 닿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목포 신항까지 거리는 87km로 비교적 짧고 자체 동력을 갖추고 있어 하루면 도착할 수 있다. 하지만 1만3000톤에 달하는 세월호 무게를 고려하면 안전을 위해 이동 속도를 조절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측된다.



세월호가 목포 신항에 도착한 이후에는 선체 정리와 미수습자 수색과 더불어 사고 원인 조사를 벌여 그동안 제기됐던 여러가지 음모론의 실체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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