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적합도,문재인 후보 34.6%,안철수 후보22.3%
대통령 적합도,문재인 후보 34.6%,안철수 후보22.3%
  • 김재현 기자
  • 승인 2017.04.0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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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후보 12.0%기록한 안희정 후보에게 역전


한국사회여론연구소 (KSOI)가 지난 3월31일 ~ 4월 1일 양일에 걸쳐 전국 유권자 10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면접여론조사에서 5월 9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인물들 중 차기 대통령에 가장 적합한 후보로 전체 응답자의 34.6%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선택해 7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12.2%P 상승한 국민의당 안철수(22.3%) 후보가 6.1%P 하락한 안희정12.0%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이재명 후보 8.9%, 홍준표 후보 7.6%, 유승민 후보 2.7%, 심상정 2.0%순으로 나타났으며, 무소속 출마를 고려중인 김종인 후보는 0.8%로 조사되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5.0%였으며, 모름/무응답과 기타 후보는 각각 3.2%와 0.7%였다.




문재인 후보(34.6%)는 연령별로 40대(50.9%)와 30대(44.9%), 지역별로 광주/전라(48.4%)와 서울(36.8%), 인천/경기(35.1%)와 부산/경남지역(34.8%),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6.5%)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참여의향층’에서는 37.6%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차기 대통령 해결과제별로 ‘부정부패 척결 및 적폐 청산’(51.3%)과 ‘복지확대 및 양극화 해소’(39.4%), ‘국민과의 소통 강화’(36.1%)응답층에서 적합도가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연령별로 30대, 지역별로 서울과 대전/충청/세종지역에서 하락폭이 다소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안철수 후보(22.3%)는 연령별로 60세 이상(36.3%)과 50대(30.7%), 지역별로 광주/전라(30.9%)와 대구/경북(29.5%), 국민의당 지지층(81.0%)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적극적 투표참여의사층’에서는 22.3%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차기 대통령 해결과제별로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29.7%)과 ‘북핵 문제 해결 및 남북 평화적 관계’(27.3%)응답층에서 적합도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12.2%P 상승을 기록한 안철수 후보의 적합도는 연령별로 50대, 지역별로 대구/경북지역에서 상승폭이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안희정 후보(12.0%)는 연령별로 60세 이상(13.9%),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20.3%)과 부산/울산/경남(14.6%), 지지정당별로는 무당층(21.4%)과 바른정당(13.6%) 지지층에서 적합도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8.8%)는 연령별로 20대(16.1%)와 30대(16.9%), 지역별로 인천/경기(10.8%)와 대전/충청/세종(12.3%)에서 지지도가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15.0%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홍준표 후보(7.6%)는 연령별로 60세 이상(18.6%),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12.3%)과 대구/경북(14.9%), 지지정당별로 자유한국당(64.8%)과 바른정당(16.1%)지지층에서 적합도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대통령 당선 가능성, 문재인 후보 68/1%



대통령 당선 가능성과 관련해 응답자의 문재인 후보가 68.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7주 연속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당선가능성은 10.9%P 상승한 반면, 안희정 후보는 6.8%P 하락한 2.8%로 나타나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3.1%)에 이어 4위에 머물렀으며, 다음으로 이재명 후보 1.8%, 유승민 후보 0.8, 김종인 후보 0.1% 순으로 나타났다


적합한 후보가 없거나, 잘 모름/무응답은 각각 1.9%와 6.7%로 조사되었다.



▲6자 가상대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43.6%로 타 후보에게 앞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가 지난 3월 31일~4월 1일 이틀동안 전국 유권자 10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후보자간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43.6%의 지지를 받아 29.0%를 기록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14.6%P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적극적 투표참여의사층에서는 문재인 후보 47.3%, 안철수 후보 28.5%로 두 후보간 격차가 18.7%P로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주 실시한 5자 가상대결 조사에서는 안철수 후보는 19.0%로 문재인(48.0%) 후보와의 격차가 29%P에 달했으나, 이번주 실시한 6자대결 조사에서는 14.6%P로 격차를 좁힌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음으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8.6%,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3.1%, 무소속 출마를 고려중인 김종인 후보 2.9%, 정의당 심상정 후보 1.8%순으로 나타났으며,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모름/무응답은 각각 6.6%와 3.8%로 조사되었다.



▲지지후보 변경 의향



현재 지지하고 있는 후보를 바꿀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0.5%가 ‘계속 지지할 것이다’라고 밝혔으며, 이는 지난 주 조사결과(54.5%)에 비해 6.0%P 상승했으며, ‘다른 사람 지지로 바꿀 수 있다’는 응답은 34.9%로 4.6%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 지지할 것이다’(60.5%)라는 응답은 연령별로 40대에서 70.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지역별로 광주/전라(71.8%),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69.2%)과 국민의당(67.4%)지지층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반면, ‘지지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응답은 20대(51.2%), 부산/울산/경남(38.1%)과 서울(37.8%), 무당층(48.0%)에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후보지지층별로 6자대결시에는 문재인 후보 지지층(68.6%)과 홍준표 후보 지지층(67.8%), 안철수 후보 지지층(63.9%)에서는 ‘계속 지지할 것이다’라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김종인 후보와 유승민 후보 지지층에서는 ‘다른 사람 지지로 바꿀 수 있다’는 의견이 각각 73.7%와 52.8%로 나타나, 지지강도가 다소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4자대결시에는 문재인 후보 지지층에서 ‘계속 지지할 것이다’라는 의견이 70.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안철수 후보지지층 60.0%, 홍준표 후보 지지층 55.9%순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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