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제19대 대통령 후보는 26일(수) 강원도 유세에 나선다.
안 후보는 강원도 춘천, 원주, 강릉 유세에 나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유세를 통해 5대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강원 첫 행보로는 오전 11시 30분 춘천 애니메이션-로봇박물관을 방문하며, 안 후보가 첫 방문지로 춘천 애니메이션-로봇박물관을 찾는 것은 “융합혁명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는 미래”를 강조하고, “강원의 미래를 열겠다”는 상징적 의미다.
애니메이션박물관은 애니메이션 창작을 창작해보고 시청하는 곳이며, 토이로봇관은 국내 로봇산업의 기술발전 수준을 확인할 수 있도록 체험하는 곳이다.
안 후보는 애니메이션-로봇박물관을 관람하고, 해당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어 안 후보는 오후 춘천시장, 원주 문화의거리, 강릉 대학로 로터리를 차례로 찾아 ‘국민이 이깁니다’라는 메시지로 지역 유세를 펼친다.
안 후보는 연설을 통해 그가 대통령이 되면 강원도의 미래가 어떻게 달라지는지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등을 포함한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 날 강릉 유세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전·현직 올림픽 국가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도경 선수 등이 참석한다.
안 후보는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강원의 미래, 대한민국의 향후 20년 미래먹거리, 미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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