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민의당 안철수 19대 대통령 후보는 “청년들이 기댈 수 있고, 청년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안철수의 약속>을 발표했다.
현재 우리나라 청년실업률은 11%, 청년체감실업률 22%, 전체 실업자 중 청년실업자 비중은 36.5%나 되며, 이태백, 삼태백, 공시족, 장미족, N포세대, 88세대, 단군 이래 앞 세대보다 가난한 첫 세대라는 표현 등이 우리나라 청년들이 처한 현실을 대표하는 말로 통용되고 있다.
특히 대학 진학이 가장 많았던 해의 입학생이 노동시장에 진입하기 시작하면서 앞으로 4~5년간은 최악의 고용절벽이 예상되어 우리 청년의 앞날은 더욱 암울할 수밖에 없다.
이에 안철수 후보는 ‘청년일자리 be정상회담’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여러 차례 청년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청년들이 당면한 고민과 현안을 청취하고, 함께 이야기한 것을 토대로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들을 담아 발표했다.
안철수 후보는 정책발표에서 ▲선거연령 만18세 하향조절 ▲취업준비생 수당지급 ▲청년기본법 제정 ▲대통령비서실 청년수석실 신설 ▲청년희망임대주택공급 ▲중소기업 임금보장제 실시 등을 약속했다.
안철수 후보는 청년 정책을 발표하면서 청년들의 아픔과 슬픔을 공감하고 치유하기 위해 정치를 시작한 만큼 초심 잃지 않고 청년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롭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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