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돈봉투 만찬’ 부적절한 회동을 빚은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이 사의를 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7일 특수본 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59.사법연수원18기)과 안태근 법무부검찰국장(51.20기)사이에 ‘돈봉투 만찬’사건에 대한 감찰을 법무부와검찰청에 지시한 지 하루만이다.

이 지검장은 18일 문자메세지를 통해 “국민들게 심려를 끼쳐 송국합니다. 공직에서 물러나겠습니다”라며 “감찰조사에는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많은 도움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재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