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가 지난 21일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청주를 찾아 복구 작업을 함께 하며 주민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여사는 침수 피해가 특히 컸던 청석골 마을을 방문하여 4시간 동안 직접 발로 뛰며 복구 작업에 임했다. 이 날은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수해 복구 작업에 참여해 김 여사가 준비해온 수박과 음료를 함께 먹으며 이웃과 정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영부인이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함께 봉사를 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 있는 일로, 진심어린 김 여사의 행보에 피해 주민들이 큰 위로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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