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호 , 김상곤 예비후보 지지 선언
김창호 , 김상곤 예비후보 지지 선언
  • 김진일 기자
  • 승인 2014.04.1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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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심판 적임자이자 미래 경기도의 대안”



김창호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하고 김상곤 예비후보 지지를 전격 선언했다.



김창호 후보는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김상곤 후보와 함께 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김상곤 후보가 기존 야권의 비전을 넘어 새로운 경기도를 이끌 최적의 후보”라며, “아무런 조건없이 김상곤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6.4 지방선거는 향후 총선과 대선의 승패를 좌우할 중대한 선거,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인 만큼, 새누리당에 확실히 승리할 수 있는 인물을 뽑아야 한다”며, “김상곤 후보야말로 박근혜 정권의 실정과 불통 통치를 심판하는데 적임자”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저와 김상곤 후보는 정책과 정치적 견해 등에서 일치하는 면이 많다”며, “김상곤 후보에 대한 단순지지 차원을 넘어, 저의 선거를 치른다는 각오로 선거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곤 예비후보도 “김창호 예비후보님의 결단에 뜨거운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면서 “김창호 후보와 일심동체가 되어 이번 선거를 반드시 승리하는 선거로 만들겠다”라고 다짐했다.



김상곤 후보는 “김창호 후보의 여러 훌륭한 공약 중에서도 특히 경기북부를 ‘평화특별자치도’로 독립하자는 공약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라면서 “‘평화특별자치도’ 공약을 비롯한 김창호 후보님의 훌륭한 공약들을 이어받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상곤 후보는 “오늘은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저 김상곤이 경선과 본선의 승리를 향한 큰걸음을 내딛는 매우 뜻깊은 날”이라면서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거짓말 정치를 심판하고, 복지와 경제민주화, 평화통일을 선도하는 경기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호 후보는 김상곤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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