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새누리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6일 진도 앞바다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17․18일 이틀간 애도기간을 갖고 외부에서 예정된 선거운동 일정을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김용남 후보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진도 앞바다 여객선 침몰 사고로 이웃한 안산의 단원고생들을 포함해 수백명의 승객들이 실종 또는 생사불명된 데 대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김용남 후보는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가족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면서 “실종자 중에서 한 명이라도 더 무사하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김용남 후보는 이어 “우리 일상에 숨어 있는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꼼꼼히 살펴 보다 안전한 수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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