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농약·친환경을 지향하는 전북 남원 춘향골 포도가 27일 출하를 시작했다.
금지면에서 생산된 포도는 비옥한 토양과 일조량이 풍부한 평야지대의 기후조건으로 타 지역에 비해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며 무가온 포도 중 전국에서 가장 먼저 출하되었다.
무가온 포도는 하우스 안에 온풍기를 사용하지 않고, 하우스 안의 온도·습도만으로 재배하는 농경법이다.
출하를 시작한 포도는 상자 (5Kg)당 5만 원선에 각 지역으로 출하되고 있다.
'춘향골 명품포도'의 고장 금지면은 현재 400농가가 165ha에서 포도를 재배돼 연간 95억 이상의 판매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금년에도 12억 원을 투입하여 포도재배 사업을 완료하였고 전체 재배면적 300ha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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