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후 읍성국가인 조문국을 테마로 한 박물관이 인기다.
경북 의성군은 지난해 문을 연 조문국박물관 관람객이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25일 개관 이후 하루 평균 300명이 방문한 것이다.
조문국은 의성지역의 대표적인 읍성국가로 기원전 124년부터 기원후 245년까지 369년 동안 22대까지 왕위가 계승되다가 결국 통일신라에 병합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조문국박물관은 지난달 말부터 개관 1주년을 맞아 '조문의 지배자들'이라는 특별 기획전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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