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내 고장의 다양한 학습체험활동을 제공하는 '2014 안성문화체험' 주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학습은 안성시의 숨겨진 명소를 탐방하게 하는 등 지역사랑의 마음을 갖게 하고 올바른 인성을 겸비한 미래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달 21일 1차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월 1회∼2회 총 6회 실시되며 참여대상은 관내 초등학교학생 400여명을 학교장 추천을 받아 실시된다.

프로그램에는 안성맞춤박물관, 천문과학관, 미리내성지, 남사당 공연 및 체험, 청룡사, 칠장사 등을 견학하고 복조리만들기, 떡컵케익만들기 체험 등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생한 체험활동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 함양 및 애향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협력과 교육정책팀(☎678-683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옥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