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독일마을에 파독전시관 개관
남해군, 독일마을에 파독전시관 개관
  • 김성옥기자
  • 승인 2014.06.30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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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독일을 만날 수 있는 곳, 남해 독일마을에 파독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파독전시관의 전체적인 시설은 도이처플라처라 불리는 광장을 중심으로 독일문화홍보관, 게스트하우스, 독일전통음식을 취급하는 레스토랑, 기념품 판매점이 배치돼 있고 지하에는 파독 근로자들의 유물과 역사기록물이 있는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파독전시관 입구를 들어서면 타임터널이 처음 내방객을 맞이한다. 이곳은 현재 한국의 모습에서 출발해 1960년대까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파독의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는 공간이다.




타임터널을 지나면 갑자기 어두운 통로가 눈에 들어온다. 남해군은 글뤽아우프(독일어· '무사히 지상에서 보자'는 뜻)를 외치며 막장에 들어서는 파독광부들을 형상화한 공간으로 20m 길이의 탄광을 만들었다.




탄광을 지나면 본격적인 전시장의 모습이 드러난다. 전시장은 ▲파독광부를 테마로 한 '광부의 젊은날' ▲파독간호사를 주제로 꾸민 '병원생활, 희망의 밑거름' ▲아름다운 젊은 날, 그리고 종착역 ▲영상체험코너로 구성돼 있다.




파독전시관은 관람료 1인 1000원으로 유료 운영되며, 6세 이하 영유아,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군인은 면제대상자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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