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치러지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해는 특별히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인 자동차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2006년 '창원 F3' 이후 11년 만의 도심 서킷 레이스가 펼쳐진다.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송도에서 개최되는 개막전은 현대자동차㈜가 주최하는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The brilliant motor festival)'과 함께 개최된다.
송도 도심 서킷은 총 길이 2.5km 총 13개의 코너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속 주행 구간과 테크니컬 주행 구간이 적절하게 배합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총 관람석은 약 4천석 규모이며, 자연 관람석까지 포함하면 약 3만명까지 동시 관람할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송도 도심 서킷은 모터스포츠 대회 개최가 가능한 유일한 수도권 서킷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개막전 송도 스트릿 레이스는 ▲4일 공식 연습주행 ▲5일 예선전 ▲6일 결승 레이스 순으로 열린다. 유재석, 정준하, 하하, 노홍철 등 주말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MBC '무한도전' 출연자들이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와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에 출전해 그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더불어 5일과 6일 저녁 6시부터는 인기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k-Pop콘서트와 k-Rock 콘서트 등이 펼쳐져 페스티벌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대회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홈페이지 http://www.ksfrace.com/ 를 참고하면 된다.
▲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OREA SPEED FESTIVAL)은 2003년 아마추어 레이스를 기반으로 한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원메이크(One-make) 대회다. 프로와 아마추어가 공존하는 국내 최고의 공인대회로 제네시스쿠페, 벨로스터 터보, 아반떼MD, K3 Koup 이 출전하며 각각의 차종 별로 하나의 클래스를 구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