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칠산참외 정보화마을에서 7월 19일(토) 10시 '수박따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는 김해시 특산물인 칠산 참외를 홍보하기 위하여 매년 5월에 실시하던 '참외따기 체험행사'가 세월호 침몰사고로 취소되어 대체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칠산참외 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되는 수박은 참외와 더불어 당도가 높고 맛이 시원하여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칠산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을 시민에게 널리 홍보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잊혀져가는 우리의 농촌을 가족과 함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체험행사에는 수박따기 체험을 비롯해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훌라후프 돌리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칠산참외 정보화마을 홈페이지(7san.invil.org)를 통해 오는 7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선착순 100가구를 대상으로 접수하며 가구당 30,000원의 체험비로 수박 2통을 직접 수확해 갈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마을 홈페이지 또는 전화 055-330-2708로 연락하면 된다.

김성옥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