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60여개 프로그램 진행
세계인의 축제로 발돋움한 보령 머드축제가 18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개막한다.
오는 27일까지 10일간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축제장이 넓어져 60여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천연 머드를 온몸에 바르고 뒹굴며 온몸으로 느끼는 체험형 축제로, 해수욕장 인근 갯벌에서는 갯벌 게임체험, 갯벌 장애물 마라톤대회 등 이색 행사가, 머드광장에서는 흥미진진하고 황홀한 머드체험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머드 체험행사는 머드광장에서 열린다.
유료체험장에는 마음껏 미끄러지다 보면 어느새 피부가 좋아지고 가슴속이 뻥 뚫린다는 머드슈퍼슬라이드와 체면과 격식이 필요 없는 대형머드탕, 머드교도소 등이 운영된다.
무료체험장에는 피부 미용에 좋은 머드를 맘껏 느낄 수 있는 셀프마사지 체험장과 나만의 무늬를 온몸에 새겨보는 칼라머드 보디페인팅 체험장 등이 마련된다.
야간행사로는 머드축제 개막공연과 힙합-레이브 파티, 머드 클래식의 밤, 7080 콘서트 등이 이어진다.
축제문의는 보령머드축제조직위원회(☎041-930-3882)로 하면 되고, 자세한 행사내용은 보령머드축제홈페이지(www.mudfestiva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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