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포항국제불빛축제 31일 개막
제11회 포항국제불빛축제 31일 개막
  • 이린 기자
  • 승인 2014.07.3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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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오는 7월 31일(목)부터 8월 3일(일)까지 4일간 영일대해수욕장 및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영일만, 불빛에 물들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다.



지난 2004년 포항시와 포스코가 시민화합을 목적으로 개최한 불빛축제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으며 지난 10년을 넘어,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올해는 한층 더 화려한 불꽃과 다양한 볼거리로 대한민국 최고이자 최대의 여름축제로 거듭난다.



특히 국제불빛축제가 지난 3년 연속 국가축제(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지정된 데 이어 2014년에는 우수축제로 한 단계 도약함에 따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국가축제 평가기준에 따라 연예인 초청과 과도한 의전행사를 축소하고 다른 지역의 불꽃축제와 차별화를 위해서 포항만의 불꽃테마를 강화해 전체적인 콘텐츠를 대폭 정비했다.



이와 함께 국내 최대의 버스킹 축제를 목표로 '불빛버스킹'을 처음 도입하여 길거리공연과 퍼포먼스를 강화했다. 또한 포항만의 고유성에 기반으로 한 전통문화를 축제의 콘텐츠로 발굴해 기존의 '보고 즐기는 축제에서, 직접 참여하여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로 정착시키기 위해 프로그램 중심으로 축제를 구성했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축제 첫날인 7월 31일(19:30~21:00)에 포항불빛버스킹 페스티벌이 시작되고, 8월 1일에는 '불빛퍼레이드'가 개최되며, 8월 2일에는 메인행사인 '국제불꽃경연대회'가 열려 1시간 동안 약 10만발의 불꽃을 쏘는 대장관이 연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매일 밤(21:00~21:10) 3명의 전문 불꽃디자이너가 펼치는 3人3色의 '데일리 뮤직불꽃쇼'가 펼쳐지며, 올해 '불'과 함께 '빛'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돌입한 '라이트터널'(Light Tunnel)이 설치되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정옥 포항시축제위원회 위원장은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선정되고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불꽃연출의 다양성을 높여 다른 도시와의 차별을 분명히 하고, 빛과 관련된 프로그램의 과감한 발굴과 거리공연 및 퍼포먼스 강화를 통해 관객들이 함께 보고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를 만들었다"며 "특별히 올해는 사회 전반적으로 안전이 중요시 되고 있으므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안전대책을 치밀히 수립하여 Risk Zero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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