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에도 110번을 통해 병원·약국 정보와 교통 상황, 행정기관 관련 민원상담이 24시간 가능하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2일에서 9일까지 국민콜 110을 정상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10번을 누르면 고속도로와 국도의 지·정체 구간, 대중교통 연장 운행시간 등 교통정보와 진료 가능 병원·당번 약국 등 의료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지역 축제나 공연 등 문화행사 정보도 안내받을 수 있으며 행정기관 업무와 관련된 일반 상담 및 전기·수도 고장, 학교폭력 등 각종 비긴급 신고상담도 가능하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 범정부 차원에서 운영되는 나 홀로 아동 지원 정책, 학교 안팎 청소년 폭력 예방, 온종일 돌봄체계 운영 절차와 내용 등도 안내받을 수 있다.
상담방법은 전화상담 뿐만 아니라 모바일 홈페이지(m.110.go.kr)를 통한 문자 상담, 청각장애인을 위한 온라인 채팅 및 화상수화 상담(www.110.go.kr), SNS(트위터: @110callcenter, 페이스북: 110call)를 통한 실시간 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이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국민콜 110이 추석 연휴 동안에도 24시간 정상 운영되는 만큼 많은 국민들이 궁금한 사항이나 신고 관련 문의가 있을 경우에는 연휴 기간에도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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